중국 유령업체가 쿠팡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시세보다 낮은 가격의 물건을 올려놓고 구매고객의 이름과 연락처 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 입니다. 우리나라 업체가 만든 물건의 상세페이지를 그대로 베껴 반값 이하로 노출한 뒤 주문을 받고 배송을 하지 않는 식입니다. 입금한 금액은 쿠팡에서 환불해 줄 수 있지만 구매하면서 입력한 개인정보가 유령업체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점을 조심해야 합니다. 쿠팡 측에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7월부터 원칙적으로 중국 업체 자체배송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기행위는 쿠팡뿐 아니라 다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도 일어날 수 있으니, 유난히 물건을 저렴하게 샀는데 배송이 늦거나 오지 않는다면 의심해봐야겠습니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19 피해' 특고, 프리랜서 '6차 긴급고용안전지원금 공고' (0) | 2022.06.08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