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tc3 <오비디우스> 변신이야기 1,2 2025년 3월 25일 ~ 4월 29일 하루 30분씩 강제 책 읽기를 시작하면서도서관에서 처음 빌린 책은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1, 2권.결론부터 말하면 조금 난해한 책이었다.다시 말하자면 내 수준이 아직 이런 고전을 읽기에는 부족하다는 반증이겠지.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자 책 읽는 즐거움의 시작점 아니겠는가?내가 어렵다고 여겼던 가장 첫 번째는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이 익숙하지 않았다는 게 가장 컸다.그리스 신화와 거의 유사한 내용에 그렇지 않은 등장인물들.예를 들어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는 이 책에서 유피테르라고 나온다.반대로 친숙한 인물이나 내용도 있었다.나르시시즘으로 친숙한 나르키소스라든지 에코, 피그말리온 같은 인물들이 지금 막 떠오른다. 책의 제목이 왜 변신이야기.. 2025. 4. 29. [독후감] 용의자 X의 헌신 - 히가시노 게이고 ♣ 기간 : 2023년 5월 17일 ~ 2023년 5월 21일 약 17년 전에 구입을 했던 책이다. 구입장소... 어디였는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고속버스를 예매하고 기다리다가 우연히 들어선 어떤 도시의 터미널 서점이었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를 대표하는 책이기도 하다. 추리소설 같지만, 너무나 가슴 아픈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 주요 등장인물 이시가미 데츠야 : 수학에 미친 천재이지만, 어쩔 수 없이 현실과 타협한 수학교사. 하나오카 야스코 : 딸 미사토와 단 둘이 살며, 도시락 가게에서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여자 주인공. 도미가시 신지 : 야스코의 전 남편. 유가와 마나부 : 구사나기의 대학교 동창. 구사나기의 수사를 돕는 조력자이자 이시가미의 오랜 친구. 구사나기 순폐이.. 2023. 5. 21. 지옥이란 무엇인가? 지옥은 수세기 동안 인류 역사의 일부였던 개념이다. 흔히 악인에 대한 영원한 형벌의 장소로 묘사되는데, 사후 영혼들이 고문을 받기 위해 보내진다. 지옥의 개념은 종교적, 문화적 전통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다. 지옥의 개념은 다양한 종교적, 문화적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 지하 세계는 죽은 자들을 심판하고 엘리시안 들판(Elysian Fields)이나 벌의 들판으로 보내는 어둡고 우울한 장소로 묘사되었다. 고대 노르웨이 신화에서 헬(Hel)은 저승의 여신으로 죽은 자들을 다스렸다. 힌두교에서 "나락"의 개념은 사후에 악인을 처벌하는 장소를 묘사한다. 기독교에서 지옥의 개념은 성경에서 하나님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영원한 벌의 장소로 묘사된다. 그것은 종종 영혼들이 악마와 자신에 의해 고.. 2023. 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