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가 지난 6월 3일 새벽 4시경 해킹으로 인해 1만 3,182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이 확인됐다고 공지했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이메일 주소, 암호화된 전화번호와 비밀번호입니다. 앞서 밀리의 서재는 2019년 6월 14일 오후 6시경에도 해킹 공격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은 밀리의 서재 홈페이지에서 개인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관련 문의 연락처 : 밀리의 서재 고객센터 070-7510-5415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열린 서재', '밀리의 공공재', '법이 관대하니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없지'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모습입니다. 저 역시 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고 있어서 소식을 접하고 개인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해보았지만 다행스럽게도 유출 사실이 없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서비스 시작이 만 6년이 안 됐지만, 짧은 기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2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도 제출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코스닥 상장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이렇게 잊을만 하면 한 번씩 발생하는 개인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처벌이 너무 약하고, 피해자들의 보상 역시 오래 걸리고 피해 보상도 크지 않다고 합니다. 결국 개인 스스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결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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